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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3: 도쿄(3) - 센다가야, 진구구장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봄 24일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 첫째날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전편의 와케이 기숙사에 이어 센다가야의 피터캣 2기와 진구구장을 같이 가볼게요.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3 (3)-센다가야 피터캣, 진구구장전 포스팅에서 와케이 기숙사를 둘러보고 토덴아라카와선 종점인 와세다역에서 JR로 갈아탈 수 있는 역에서 환승해서 센다가야역으로 가봅니다. 센다가야에는 하루키가 운영했던 재즈바 피터캣 2기가 시작된 곳이 있고, 하루키의 단골 이발소 나카이발소와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던 진구구장이 있답니다. :D JR 센다가야역 남쪽 출구로 나가면 왼쪽으로 국립경기장이 보이고요 그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이 건물이 보입니다. 오렌지색의 다이닝 카페라..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3: 도쿄(2)- 와케이 기숙사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4월의 24일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포스팅으로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지금은 가장 많은 일정이 담겨있는 도쿄편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은 도쿄에서의 첫째날이 계속 이어집니다. 전편에서는 와세다 대학교의 츠보우치 연극 박물관과 문학부를 보셨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루키가 실제로 기숙사 생활을 했고, 에서 와타나베가 지내기도 했던 바로 그 곳. 와케이 기숙사를 가보겠습니다.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3 (2)-와케이 기숙사도쿄 첫날이라 조금 늑장을 부렸었죠. 와세다 대학을 다 둘러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그래서 도쿄 메트로 와세다역 바로 앞에 있는 산죠안(三朝庵)에 무엇에라도 홀린 듯 들어갔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였을까요. 손님이 한 ..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3: 도쿄(1)- 와세다대학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봄의 24일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오사카-교토-고베-기타 효고현-시코쿠-히로시마를 거쳐 드디어 도쿄로 들어왔습니다. 도쿄는 1주일 정도의 여정으로 충분히 시간을 배정했고요. 그런데 그만큼 갈 곳이 많아서 이기도 합니다. 도쿄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기대해주세요. :D 도쿄의 첫날은 하루키가 처음 도쿄 생활을 하게된 와세다 대학과 근처의 와케이 기숙사를 보고, 이후 에 등장하는 와세다역과 하루키의 재즈바 피터캣의 두 번째 자리인 센다가야와 진구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봤습니다. 시작할게요!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3 (1)-와세다 대학전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보고 서둘러 올라온 도쿄의 게스트하우스에는 숙박객이 저 혼자였습니다. 처음엔 조금 쓸쓸하단 생각을 하..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2: 히로시마 원폭돔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봄의 24일간의 여정 파인딩 하루키. 드디어 시코쿠 일정까지 끝내고 가장 많은 일정이 담겨져 있는 도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도쿄의 본격 여정을 하기 전에 시코쿠로 가는 관문인 오카야마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히로시마에 들렀다가 히로시마에서 바로 도쿄로 올라가는 여정입니다. 파인딩 하루키 Day12; 히로시마-도쿄Day 12: 히로시마 원폭돔2011년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자치 정부에서 주관하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하루키가 수상했죠. 당시 연설에서 핵 발전에 대해 비판하는 연설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최근엔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건으로 정치계를 강하게 비판한 미공개 인터뷰가 알려지기도 해서 하루키의 강도 높은 말들이 계속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1: <해변의 카프카> 다카마쓰 탐험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3월말 부터 1달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두번째 파트인 시코쿠의 마지막날입니다. 첫째날 고치현을 다녀오고 둘째날 우동투어를 했죠. 마지막날은 다카마쓰에서의 탐험을 해봤습니다. 일부 장소는 첫째날과 둘째날 이동 중에 들렀던 곳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D 파인딩 하루키 Part 2; 시코쿠Day 11: 다마카쓰 탐험2002년 일본에서 가 출간되기전 하루키가 출판사 게시판을 통해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일종의 이벤트를 진행했었죠. 그것을 묶어 란 책자(미번역)로도 나왔고요. 당시 독자들의 큰 관심 중 하나가 '고무라 기념 도서관'이 실재하냐는 것이었답니다. 하루키도 밝혔듯이 실재하지는 않고 다카마쓰에 그런 도서관이 있을 것 같아서 썼다고 했죠. 그래서 다카마쓰 역 근처의 다카..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0: 가가와현 '사누키 우동' 투어(2)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3월말 부터 1달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시코쿠편 세번째 이야기로 가가와현 우동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난편에 이어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씨가 다녀간 우동집 나머지 3곳을 가보겠습니다! 의 '우동 맛 기행' 섹션에 등장하는 5개의 우동집 중 구보 우동은 현재 영업을 하고 있지 않고요, 전편에 이어 남은 우동집은 오가타야 우동과 야마시타 우동입니다. 그런데 사전 조사를 잘못해서 같은 이름의 다른 야마시타 우동을 한 군데 더 가게되어 계획과는 다른 5개의 우동집 수는 맞출 수 있게 된거죠. :D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2; 시코쿠Day 10: 가가와현 우동 투어(2)가가와현 우동 투어 1편에서 하루키가 제일 극찬한 나카무라 우동과 안자이..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0: 가가와현 '사누키 우동' 투어(1)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시코쿠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전편에서는 의 오시마상의 오두막이 있었던 고치현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는 차를 렌트해서 우동 투어를 다녔답니다. 모두 5군데를 다녔는데요. 포스팅은 두 번으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다카마쓰 사누키 우동 투어 1편. 하루키가 가장 맛있다고 했던 '나카무라 우동'과 안자이 미즈마루씨의 고로케가 일품인 '가모 우동'을 가보겠습니다.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2; 시코쿠Day 10: 가가와현 우동 투어(1)시코쿠의 가가와현은 옛날 부터 '사누키 우동'이 유명합니다. 사누키는 가가와현의 옛 지명으로 면발이 굵고 쫄깃한 우동을 말하는데요, 일본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란 영화에도 가가와현의 사누키.. 더보기
[동교동] 핸드드립 커피가 일품인 홍대 카페 아메노히커피점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오늘은 홍대에 예전 부터 가보고 싶어 하던 카페 아메노히에요. 비가 오는 날이란 뜻입니다. 휴식기를 반년 정도 가지고, 내일 부터 다시 출근이라 차분히 정리도 좀 할 겸 다녀왔습니다. :D 홍대 카페 아메노히커피점서울 마포구 동교동 184-12, 070-4202-5347 아메노히 커피점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 위치해있었어요. 제가 자주가는 수카라 카페가 있는 산울림극장에서 신촌으로 나가는 큰길 방향으로 가면 굴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그 굴다리를 채 지나가기전 경사길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간판도 소박하죠. 기원이나 마을회관 간판 같습니다. :D 일본의 커피 장인이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치즈케익, 사진에 보이는 수제 푸딩이 유명하답니다. 예전 부터 .. 더보기